학교 다닐 때는 친한 사이였으나 대학을 다니며 연락이 끊겼고, 거의 15년 만에 만났다.
서로 멀고 바빠서 하루 종일 놀고 그 뒤로는 만나지도 않고 연락도 하지 않았다. 그로부터 1년 후, 어느 날
가게를 오픈했다고 하셔서 축하드리고 매출 올리려고 연락을 드렸는데 바빠서 거절하는 척 하시더군요.
6개월 후, 블로그 글을 쓰자고 연락이 와서 사업이 안 된다고 해서 바빠서 거절했습니다.
약 1년이 지나고 며칠 전 카카오톡을 통해 두 사람이 결혼한다는 전화를 받고 계좌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첨부했다.
제 친한 친구들도 이 친구와 친한 사이인데, 결혼식에는 다들 예의로 참석한다고 합니다.
갈까, 얼마를 넣을까도 고민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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